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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드라마 및 예능 그리고 영화리뷰/드라마

당애정우상과학가 리뷰

by renxing_rji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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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다보고 들은 생각을 적어보자면

일단 앞에 포스트한대로 이 드라마에 대한 소식을 抖音(틱톡)에서 알게되었고, 류이호에 이끌려 시작한 드라마

초반엔 그럭저럭 볼만했고, 중간부터는 emmm 양란항 너무 음흉한거 아냐?? 지혼자만 다 알고 있고 릉릉은 아무것도 모르잖아 에이 이건 아니지를 시작해 조금 흥미가 떨어졌었다.

언제 그만봐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느낌(TMI 내가 좀 마이웨이기질있어 가지고 재미없거나 맘에 안들면 더 안보고 그냥 다른거 찾아보는 스타일이라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서 보다말은게 한트럭)

그래서 사실 처음엔 아이치이 국제판에 올려주는 스케줄 속도에 맞춰 보고 있었는데 막판으로 갈수록 약간 궁금해져가지고 결국엔 무자막으로 끝까지 다봄

 

줄거리가 궁금하신분은 요기로

https://taomint95.tistory.com/85

 

TIM라 읽고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라쓴다_역국,당애정우상과학가,광명+해방파

요즘 다시 시간이 나서 이거저거 보고있는데 다 보고 리뷰를 적을 수도 있고, 오늘로 끝낼수도 있고.... 사실 이번 작들은 엄청 재미 있다는 아니여서 일이 바빠지거나 맘에 안들면 언제든 하차

taomint95.tistory.com

[결말주의]

근데 잘나가다가 마지막편(24회) 거의 끝에 코로나 내용을담았는데 (疫情이랑 武汉(우한)언급,마스크착용)

근데 이렇게 갑자기?? 너무 뜬금없이 담은거같음....

각자 길을 걷던 실험실 사람들이 다시한번 모여서 疫情상황에 맞서 사용할 용품들

예를들어, 방호복,마스크 등등의 재료를 분석하고 개발하자

즉 얘네가 하고싶은말은 疫情속에서 과학자들은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결국엔 중국뽕을 담았네.....

진짜 가끔 중국꺼는 이렇게 중국뽕 넣고 사연을 집어 넣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

많이 겪었지만도 아직도 약간은 emmmm임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일단 릉릉이랑 란항은 당연히 해피해피

릉릉의 단짝인 소욱과 란항의 사촌동생인 오우양이범 이렇게 한 커플!

그리고 오우양이범의 형인 오우양윤범이랑 실험실 후배 정정이랑 이렇게 한커플!

총 세 커플 탄생~!!

서브남이였던 명호는 결국 두사람을 인정하고 깔끔하게 포기하고 마음정리하고 좋게좋게 끝남!

완벽하게 해피엔딩~!

 

세커플에대한 고백방식

 

[백릉릉♡양란항]

어느날 양란항이 릉릉의 눈을 가리고 실험실로 데려옴

데이트날 근사한걸 보여줄것이 있다며, 그렇게 릉릉의 눈을 가렸던 천을 내리자

릉릉이반응 아니 데이트날까지도 우리 일해야하는거야??라며 실망하고 화내려는 순간

한 기계안에 있는 물질을 보여주며 그것에 대해 설명을 해줌

양란항이 독일인가 여튼 유학갔을때 부터 개발하던 신소재 원석이 있는데

그 원석을 가져와서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는데 이게 반지 큐빅 만큼 크면 우리 결혼하자!

 

[관소욱♡오우양이범]

오우양이범 얘네 커플은 좀 웃겼음

양란항이 이렇게 근사하게 얘만 할수 있는 방식으로 청혼한사실을 얘도 알고,

릉릉이의 친구인 소욱이도 알게됨 오우양이범 맘이 급해짐,

사실 소욱이도 청혼받을 생각이 있긴했었음

얘는 약간 보여주기식의 성대한 청혼받는걸 로망으로 생각하고 있는 아이임

여튼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 찾아보다 발견한 한 브랜드 반지매장

이 반지 매장은 청혼전용 반지 매장으로 일생에 단 1번 밖에 살 수없는 그런 특별한 반지

사기전에 무조건 신분증검사를 해서 다음번에 와도 살수 없게끔하는 시스템

그걸 발견하고 바로 사러감, 란항이 릉릉에게 귀띔해줬고,

릉릉은 소욱이에게 귀띔해줘서 소욱이 낯부터 화장빡세게하고 엄청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결국은 오우양이범 오지 못했다

상황은 이랬다.

일단 반지를 사러갔는데 매장사람들의 반응이 이상했다.

알고보니 한달 반쯤 오우양윤범이 이 매장으로 반지를 주문하고 사러왔던것.

둘의 외모가 너무 비슷해서 같은사람이라 생각한 매장직원들이 당신에게 절대 팔수 없다며 버티는상황

오우양이범은 쌍둥이 형이라 설명을 했으나 믿을수 없는 직원들은 끝까지 주지 않았고

결국 집까지 가서 여권,신분증까지 들고와서 증명해서 겨우겨우 살수 있었으나

문제는 이게 바로 살수 있는게 아니라 예약했다가 찾아가야하는 식인것

당일 주문 당일받는게 불가한 시스템 근데 이미 소욱에겐 다 말해놓은 상태였고....

직원에게 사정사정 했으나 규정이라 어쩔수 없다는말에 할수 없이 일단 예약부터하고 그날은 소욱을 보러 가지 못했던것

참다못한 소욱이 얘네 첫만남때 남겼던 유리구두....아니 귀걸이(첫만남때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마냥 귀걸이 한짝을 오우양이범에게 남기고 사라졌던사건이 있어서)를 가지고와서 하는말

반지가 없다고 나에게 청혼하러 오지못하는게 말이돼!? 라고하며 귀걸이가 든 손을 펼쳐보인다.

놀란 윤범이 무슨뜻이야?라고 하자

하는말이 내가 너에게 청혼하는거잖아 우리 결혼하자!라며 박력있게 청혼한 소욱이!! 멋있었음!

여튼 이렇게 사건 일단락 되고, 후에 힘들게 윤범이가 그 반지를 받았고,

정식으로 청혼하려고 주위친구들 지인을 불러서 한 장소를 빌렸는데

하필 코로나가 터져서 모일수 없게되자 쓸쓸하게 집에 있는 소욱이

그런 소욱이를 위로하며  汤圆을 떠먹여주며 기분 풀어주는데 갑자기 정전이 됨

윤범이가 어두우니까 베란다에 가있어 내가 두꺼비집을 보고 올께 라는말에 알겠다고 하고 베란다로 향했는데

보니 수십개의 핸드폰이 매달려있었고 그 핸드폰엔 친구들과 지인들이 영상통화를 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앞에서 보여주기식의 프로포즈를 받고 싶어했던 소욱인데 시기가 이렇게 되자 윤범이가 프로포즈 하려고 준비한것!

그렇게 많은 친구들과 지인앞에서 프로포즈를 한다!

 

[정정♡오우양윤범]

정정이 독일로 떠나는날 공항에서 조금더 기다렸으나 오우양윤범은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쓸쓸하게 비행기에 올랐고 그시각 공항에 도착한 오우양윤범

그제서야 뛰기시작 하지만 이미 늦었음 비행기는 이미 떠버렸음

그렇게 망연자실하고 고개를 떨구는 순간 정정의 목소리가 들린다 너 나한테 할말 있는거야냐?

고개를 들고 돌아보니 떠나지 않은 정정이 있었다.

윤범은 준비했던 반지를 꺼내 보였다.

정정은 이순간까지도 넌 단 한마디를 하지 않는구나... 라며 울면서 뒤돌아 간다

그러자 윤범은 사랑해!라 외쳤고 그리고 하는말이

나는 지금껏 이세상에 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고 느꼈었어 너를 만나기전까지는 ,

내가 준비 한 이 반지는 내가 단한번 밖에 살수 없는 그런 반지야

만약 너에게 전달되지 못한다면 그냥 버리고 다신 그런사람을 만들지 않을꺼야

왜냐하면 나를 정확히 이해해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거든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봄) 이라 말하자

정정은 뒤돌아서서 내가 지금껏 널 본이후에 이렇게 말이 많았던적은 없었던거 같아라 말하자

윤범은 앞으로 너에겐 많이 말해줄께 넌 듣기만해 라고 하자

그제서야 정신이든 정정 아 맞아!내 캐리어!!! 나 표는 바꿨는데 이미 내 캐리어는 붙여버렸는데 어떻게 하지???라 하자

윤범이 나도 이미 붙였어

정정이 ???? 이 얼굴로 처다보자 윤범이 나도 너를 따라 독일갈꺼야 나도 다음비행기로 바꾸고 같이 가면되지 라고 하고 해피엔딩~! 

 

그리고 보면서 여기 남자등장인물들에 대해 느낀걸 한번 적어보자면

 

1. 양란항

첨엔 아니 중간까지만해도 애가 웰케 음흉해 라고 생각했는데 평생을 한 여자만 바라보는건 그건 좀 인정

어렸을때 병원에서 릉릉을 만났고 그뒤로 계속 릉릉을 지켜주고 지켜봐주고 이끌어주고 그런거 였음

어떻게 보면 음흉할순있긴한데 한 평생을 그렇게 한 사람뒤에서 지켜보는거 쉽지않은 일 같음

그리고 릉릉이도 결론적으로 좋아했으니 그걸로 된거지

근데 사실 영원은 얼마나 먼가 와, 어렸을때 돈케비넷 철 상자를 준 소년 그리고 양란항 세사람이 양란항 한사람이라는 사실과, 릉릉을 좋아한다는사실이 밝혀졌을때 릉릉이 너무 쉽게 받아준거 아냐??란 생각이 있었는데 이 정도사랑이면 인정

 

2. 사촌동생 오우양이범

첨엔 되게 별로라 느꼈는데 보면볼수록 사람이 매력있네

바람둥이역활로 사실 처음엔 생긴것도 너무 곱상하게 생겼어.... 약간 인조적으로 여튼 잘생겼단 느낌은 못받았었는데 보면볼수록 매력있는거같음

여주 릉릉의 친구인 소욱이를 만나면서부터 얘가 변하는게 보여서

약간 츤데레 느낌이긴한데 가벼운 츤데레랄까?? 앞에선 막 장난치고 마냥 사람이 가볍게 보이는데 막상 뒤에서 자상하게 다 챙겨주고 일처리해주고 알고보면 속깊은 아이

 

3. 형 오우양윤범

와 정말 고구마.....

사실 초반에 나 얘랑 오우양이범이랑 같은사람인데 안경만쓰고 저리 성격이 다를까 했는데 알고보니 쌍둥이였음

그나저나 캐릭터가 오우양이범이랑은 완전 상반된 성격 오우양이범은 사교성있고 활발하고, 말잘하고 그런 성격으로 나오는데 오우양윤범은 조용조용 말을 아끼다못해 거의 안함 진짜 딱 필요한 단어로만 소통함

단어만 내밷는데도 실험실 후배인 정정은 모든걸 다 알아듣고 다 맞춰줌

왜냐하면 정정이가 오우양윤범을 좋아하거든 실험실 첫날 첫눈에 반했음, 그치만 정정이도 소심한 성격이라 끝까지 좋아한다는 말은 못함 묵묵히 끝까지 오우양윤범옆에서 보조해주고 옆에 있어줬는데 결국엔 공부하러 독일로 떠나는날 그날 오우양윤범이 아슬아슬하게 청혼해서 해피해피 그나저나 이 결말까지 정말 답답해 미춰버리는줄

근데 결론적으로 저런 성격이라 고백했을때 더 와닿는거같긴함

윤범이도 진즉부터 정정 좋아했었음 근데 티가 하나도 안남, 그저 혼자 심장박동수만 엄청 높을뿐 티를 안내니 누가 알수 있겠는가... 막판으로 갈수록 둘이 엄청 엇갈리더니 결국엔 해피해피해서 다행이다만 끝까지 어긋났으면 짜증나서 돌아가실뻔

 

4.경판판

얘는 소욱이와 이범의 삼각관계였음

얘 웰케 애야?? 여자를위해 앞뒤 생각안하고 일벌이는거 정말 좀 아니라고봄 나 저거보고 경악했잖아

자기 수준에 맞는 물량공세는 좋다고 봄 근데 자기 수준을 넘은 물량 공세는 좀 아니잖아 그리고 그 일처리 방식이 너무 극과 극이라좀... 돈없다고 남의 물건을 훔쳐 파는건 아니라고 봄 그리고 이사실이 밝혀지자 잠수타는건 더욱 아니고

 

5.정명호

명호....명호 좋은사람인거 알겠는데 부담스러워 그리고 얘도 약간 어떨때 보면 애같은면이 없지 않아 있음

그리고 비주얼이 좀.... 나 원래 서브남 좋아하는 병 있는데 emmmmm여긴 도저히.....

캐릭터도 너무 매력없어 너무 퍼주고 달라붙고

그리고 서브남이면 여주랑 그래도 꽁냥거리는 씬좀 넣어줘야하는데 그런거 1도없이 그저 처음부터 친구로 시작해서 친구로 끝남 어떻게 보면 조금 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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