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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드라마 및 예능 그리고 영화리뷰/드라마

아문적신시대 인위유가 리뷰 아닌 리뷰

by renxing_rji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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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부터 40화까지 다 봤다
와~ 진짜 담송운이랑 백경정 케미가 너무 좋아!!!
너무 잘어울리는듯 티격태격하는데 넘나 귀여워

일단 줄거리가 대충말하자면 황스지(담송운)을 주축으로 운천마을의 발전을 살리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내용인데
좡샤오동(백경정)이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왔고
얘가 라방을 본격적으로 이 마을에 알리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샤오동은 약간 철없는 캐릭터로 도시에서 실패한 왕홍(인플루언서)
때마침 할머니가 다쳤고 겸사겸사 고향으로 돌아와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일단 백경정 여기서 멍뭉미가 대박이고
철없는 연기 너무 잘한듯
그리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애가 철드는 모습이 보여서 애키우는 느낌이랄까
담송운이 이번에 맏은 캐릭터는 황스지로 공무원인데 한 마을의 담당자
이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스지는 못하는거 없는 멋있는 여장군스타일(작업반장)
(완벽한 그녀에게도 못하는게하나 있다 그건 바로 카메라 울렁증,
어렸을땐 노래부르고, 춤추는걸 매우 좋아했는데 아빠가 매우 반대했고 심하게 혼내심
얼굴로 먹고 살거냐고 그로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그 이후로 카메라울렁증이 생김)
근데 너무 혼자 모든걸 짊어지려고해서 좀 안쓰러웠다.
그래도 뭐든지 잘하고 씩씩하고 그런 캐릭터가 난 너무 좋았음
멋있었음!
내용이 요즘시대의 시골을 표현했다
젊은 사람들은 다들 시골,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고
어린아이와, 노인들만 남아있는상태여서
스지가 뭐든지 다 해결하고 동분서주하고
샤오동은 철없는 철부지로 사고만치고....
샤오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옷이 엄청 다양하다 화려하기도하고 세련되기도하고
근데 반면에 스지는 옷입는 스타일이 고만고만하다 몇벌로 돌려막기
그래서 그런지 둘의 캐릭터의 성격이 더 잘 보이는거 같아서 나는 좋았다


그리고 샤오동은 밥한번 제대로 해본적이없어서 밥하다가 온 부엌을 다 태워먹고
그렇게 완성된 요리 할머니와 이웃집사람이 먹고 우웩하는것도 넘나 웃긴 포인트!
그래도 점차 성장해서 나중엔 먹을수 있는 요리를 만든다!


그리고 중간에 사고쳐서 스지에게 잘보여야해서 옷차려입었는데
원래 스타일이라면 충분히 세련되게 꾸밀수 있었을것 같은데
빨간넥타이로 웃음포인트?준 ㅋㅋㅋㅋ


좡샤오동의 할머니 친손자인 샤오동의 편 절대 안들어주고 매번 스지편 들어주는거 넘나웃기고 좋음!!!

여하튼 혼자 고분분투하는 스지를 보고, 그리고 여러사건을 겪으면서 샤오동은 성장했고,
이기적이고 철없기만 했던 샤오동은 스지에게 물들었는지 마을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하고
그들을 위한 일을 하게된다

중간에 빌런때문에 다 망할뻔하지만 결론은 모두가 해피하게 끝~!

이 빌런 부분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여기부턴 결말까지 스포되는 내용이라 보기싫으신분들은 뒤로가기버튼 누르시기!)


처음에 샤오동이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큰 계기를 만들어준 사건도 얘 때문에 일어난것
이 빌런과 샤오동은 동창이고, 둘이 같은 소속사 왕홍이였음
이 빌런은 고양이주인으로 고양이가 핫해지면서 유명해진 케이스인데
샤오동은 점차 인기가 떨어지는 추세였고,
이 고양이와 협업해서 라방을 해서 다시한번 인기를 반등해야지만 만회할수 있었음
아쉬운소리 잘 못하는 샤오동은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쭈뼛쭈뼛 가서 말을 꺼내는데
이 빌런이 흔쾌히 그래 좋아 친구좋다는게 뭐냐 하면서 샤오동이가져온 협약서도 보지도 않고
고양이를 바로 빌려준다
샤오동은 순진하게 그걸 믿고 데려와서 영상을 찍으려는 찰나
빌런이 뒤통수침
라방으로 자신의 고양이를 누가 훔쳐 데려갔다고 고양이를 찾는다고
슬픈 연기를 하면서.....
샤오동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됨
그래도 샤오동은 고양이를 데리고 빌런에게 데려다 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괘씸해서 빌런 한대 치고 고양이를 그대로 들고 도망와버림
때마침 할머니가 다치셔서 고향에 내려오게됨
후에 스지와 마을사람들에게 이러한 사건을 들키게되었고,
마을 이웃집사람 때문에 본의아니게 고양이를 돌려주게 되었는데
오히려 빌런쪽에서 이 고양이는 내 고양이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듣게되었다
그리고 몇일뒤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해서 새롭게 방송을 시작한 빌런
이것을 보고 이 고양이는 운천마을에서 다시 잘 키워보기로함
그리고 스지랑 이러저러한 일을 겪고, 스지랑 협업해서
因为有家(인위유가)계정을 만들어 운천마을을 홍보하는 컨텐츠로 대박이 나게되었고
이제 꽃길만 걸으면 되는 그런타이밍에
이 빌런이 갑자기 샤오동이 자신을 때리고 고양이를 들고 도망가는 CCTV영상을 인터넷에 올림
그로인해서 승승장구하던 인위유가계정에 문제가 생겼고
군을 다스리던 촌장이 샤오동을 빼고 가자 라는 말을 했고, 스지는 샤오동을빼면 이계정의 의미가없다며
그리고 샤오동은 나의 가족이다 라며 뺄수없다 라는 입장을 내세웠고 그렇게 둘이 대립
샤오동은 더이상 스지에게 민폐끼치고 싶지 않았고,
그리고 자신이 저질러서 일어난 일이기에 자신이 해결하려고
모든걸 떠 안고 마을을 떠나게된다
사실 처음 고향에 돌아올때 자신이 원해서 온건 아니였지만(몇일만 있다가 다시 도시갈 예정이였음)
고향에 돌아와서 지내는동안 많이 배웠고, 깨달았고 철이들었으며, 간신히 정이 들었는데
이렇게 막상 떠나려니 떠나고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이 떠났다
스지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빌런에게 틱톡을 통해 영상편지를 보냈다
대략 이런 내용
이 고양이는 우리 운천마을의 마스코트이다, 이 고양이를 네게 돌려주고싶으니 손수와서 데려가길 바란다
빌런은 이렇게 순순하게 돌려줄리없다며 안 간다 했지만 소속사측에서
고양이를 바꾸고, 성과가 안나오던 중이였기에 가라며 등떠밀고
결국 마을에왔고, 스지는 딜을한다
이렇게 된 이상 자기마을과 빌런 둘이 동맹을 맺어 같이 일해보는건 어떻겠냐고
자신들의 조건은 아무것도 없고, 그저 샤오동의 일만 잘 처리해주면 된다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빌런측에서도 나쁜 조건은 아닌거같아서 거래 성공
샤오동과 빌런은 서로 오해가 좀 있었고, 고양이는 운천마을에게 기증하고
이 고양이는 운천마을의 마스코트가 되고
운천마을의 특산품들은 빌런이 도시에서 라방으로 판매도 하고
운천마을사람들은 하던대로 각자 라방하고, 그렇게 경제활동 활발해지면서
운천마을이 유명해지고,
스지는 이제 임기가 다되서 촌장직에서 내려와야하는데
원하면 이어서할수 있는거같지만 자신이 원하는 길이 있어서(창업의 길) 그만하기로함
군을 다스리던 촌장은 이 아까운 인재를 놓치기 싫어서 계속 권유해보지만
스지가 나는 마을을 떠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촌장은 아니지만
계속 하던대로 마을도 돌보며 자신의 일을 하겠다고 촌장을 안심시킴
그렇게 운천마을이 발전하고, 각자 원하는길을 가고 그렇게 해피앤딩~!


회차가 짧아서그런지
스지가 카메라울렁증 고치는거 넘 어이없는 듯
샤오동이 원인 들어주고, 위로해주니까 그냥 그세 해결,,,,,
이 부분좀 아쉽다 이렇게 쉽게 해결되는거 좀 이상해
원래도 이둘을 애정했는데 이 드라마보고 더 사랑스러워진거같다
진짜 넘 잘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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