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니적나일천 결말 및 개인적인 리뷰

생각보다 잼있었는데

결말까지 다 보니 뭔가 허무맹랑해...

 

https://taomint95.tistory.com/59
일단 스케줄표에 있는 표식에 대해 말해보겠음

변성니적나일천 스케줄표에 숨겨진 의미

16회 말에 성이가 장이한테 고백함

17~18회에 하트 모양의 표식은 본격 연애 시작을 알리는 것 같음
21에 배개표식은 뭔지 모르겠어
일단 배드신이 있긴있음
그리고 최단시간 몸 바뀌는 사건이 있었음(원래는 오래 걸렸는데) 

그래서 모종의 실험을 해봤는데 모두 다 바뀜
(왜 배개표식을 해놓은 건지 모르겠음 설마 저 짧은 배드신있어서 넣어둔 건가??)

때마침 장이의 엄마를 만나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장이가 성이와 몸을 바꾼 상태로 만나서 속마음을 들을 수 있었음
그동안 생각해왔던 기억해왔던 엄마와 다른 

즉 지금까지 자기가 오해해왔다는 사실을 알게됨
그걸로 장이는 조금이나마 마음속에 있던 응어리가 풀어졌고, 

덕분에 엄마와 한결 가까워질수 있었음

 

 

* 이제부터 결말 포함된 줄거리, 보기싫으신분은 더 이상 내리지말고 백하시길!

 

 

장이와 성이의 큰 줄거리만 가져오자면 이렇다
그렇게 둘이 달달해지나 싶었는데 역시 연예인 하면 스캔들을 빼먹을 수 없죠....
역시나 이둘에게도 파파라치 사진이 찍혀서 인터넷에 올라왔고 
성성이 많이 욕먹는 상황이 됨

(초반에 장이랑 인터뷰하겠다고  원래 자수 골수팬인데 

장이랑 생일 같다는 이유로 장이 골수팬으로 둔갑해서 장이랑 만났던 일을 

누가 인터넷에 올리는 바람에 일이 더 커짐)
원래도 얘네 그룹 우주는 해체 할 생각이 있긴 있었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할 생각은 없었으나
상황이 상황이고 그리고 생각 아에 안 했던 것도 아니라서
이렇게 된 거 해체한다는 발표 해서 그나마 성성의 일이 덮어짐
그렇게 해결은 됐으나 서로의 몸이 바뀌는 게 불안정하고 
지금 장이는 일생일대의 기회(자신이 원하던 작가님 작품에 출현하는)도 있는데 

또 몸이 바뀌면 곤란할것같기도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고
좋아하는데  맘대로 만지지도 못하고 조심스럽고 그러던 중에 

이런 사건 터지니까 더욱 심란할 수밖에
그래서 결국엔 둘이 헤어지기로 함
그렇게 헤어지고 1년뒤에 재결합
재결합할 수 있었던 건 헤어지고 나서 

장이가 몸 바뀌는 현상에 대해 조사하고 공부하고 해결해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녔던것,
일단 성이 선배 의사를 만났는데 이분도 진즉에 이런 거 같았다고 짐작은 했었다고 함
그러면서 의사의 소견으로써 이전의 판례와 그런걸 설명해줬고 여기서 힌트를 얻어
장이 엄마한테 부탁 장이 엄마가 무슨 연구실 직원이라는 건 알았지만 그게 이렇게 이어줄줄이야...
여하튼 엄마가 알아본 바로는 무슨 B56743행성의 자력 때문이라고 

이별이 지구에서 멀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장이와 성이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고

그러니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라고
장이가 다시 고백함
성이는 혼란스러워서 한 번에 받아주진 않았지만 결론적으로 둘이 재결합하면서 해피엔딩~!

근데!
잊고있었는데 이 모든 게 소설 속 이야기.... 라는거

장이와 성이는 가상인물이였던것이였다 ㅠㅠ
드라마 첫부분에 장신청과 양결이 헤어지면서 시작했고 양결이 소설 쓰는 걸로 시작했었다.
결말은 이 소설을 완성했고, 둘이 여행을 왔음, 이 소설을 쓰면서 둘은 다시 재결합한 것

 

 

주변 등장인물에 대해 말해보자면

 

원래 자수랑 통화 고등학교때 동창 거기다 짝꿍이었음
자수가 전학왔고, 통화 옆자리 앉게 되었는데
자수가 약간 어리버리해서 통화가 몇 번 도와줬고
통화는 관심없는데 자수가 오해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나르시시즘) 우쭐해지고
자수 때문에 통화는 일이 꼬이니까 다신 만나지 않아야지 하고 피해 다니고 싫어했던 것
반면에 자수는 통화 좋아하는거같음 일부로 만나려고 동창모임 나가고 그러는데
자수가 나오면 통화는 약속취소하고 안 나감
근데 통화가 자수랑 성이랑 사귀는줄 오해하고 말리려고 자수랑 만나면서부터 얘네의 관계도
조금씩 변화가 통화가 자수 엄청 싫어했는데 끝쪽에 보면 친한 친구처럼 지내는 거 같음

 

그리고 선배 의사랑 잠깐 사귀는데 내가봐도 불편해.....

뭔가 되게 열심히 하려는데 그게 불편해... 좋은사람인거 알겠는데... 여튼 뭔가 짠해

나중에 둘의 비밀을 알게되고 내가 생각하기에 빌런되는거아냐?? 했는데

이분은 그냥 천사셨다 다 알아도 오히려 도와주려고함

그리고 성이가 고등학교때 이 선배 한창 좋아할때 고백하려고 편지까지 썼는데 안준이유가

어쩌다가 방구끼는걸 봤고 그 냄새까지 맏으니까 뭔가 남신, 우상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

더이상 좋아할수가 없었다고....ㅋ

 

그리고 장이 엄마로 나오시는분 역시나 이가인지명에서 달님이네 엄마로 나오셨던분!

그리고.... 장신청이랑 아역은 이가인때도 힘든 가정사를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그러냐

정말 짠내남 ㅠㅠㅠㅠ 다음역에서는 꽃길만 걷길!!!

난 개인적으로 장신청이랑 장신청아역으로 나오는 애 좋아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