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도 역시나 TMI로 시작~!
사실 나는 무협내용 별로 관심도 없고 잘 보지 않는데 일단 장약윤을 좋아하는데 장약윤 나온대서 한번 관심생겼고, 트위터에 장약윤 팬분이 실시간으로 넘나 재밌게 리뷰(?)해주셔서 궁금해지고, 중국친구가 자기는 소설로 다읽었는데 드라마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중국에서 반응이 안 좋다고해서 그래서 궁금해져서 한번 봐볼까?하고 1회를 봤는데 도대체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 그래서 포기하려다가 유트브에서 1~7회까지 정리해주신거 보고 흥미생겨서 8회부터 정주행했는데 와~~~ 생각보다 너무 재밌자나!!!! 이게 왜 중국에서는 생각보다 인기 없는지 모르겠어 나랑 같이 보기 시작한 중국친구가 하는 말이 3회까지 봤는데 도대체 얘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모르겠어....내용이 이해도 안가고 나는 그만볼래라고 하는데 나는 정말재미있게 봤음, 근데 사실 유틉1~7회 리뷰 없었으면 나도 진즉 하차했을지도 모름 초반부분은 확실히 어렵긴하더라
사실 사람들이 경여년 재밌다 재밌다 하는데 경여년 물론 재미있긴한데 얽히고 설킨게 너무 많아서 나는 조금 복잡하고 여튼 엄청 재밌다는 느낌은 못받았음 오히려 췌서가 더 재밌...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경여년도 끝난지 벌써 3년정도 되가지만 시즌2 방영도 못했으니 설중한도행은 언제 나올라나? 아니 그전에 시즌2가 나올지모르겠음 생각보다 인기 없어서 경여년같은 경우는 바로 시즌2 나온다고 했던거같은데 얘는 내가 아직 소식 안 찾아본것도 있긴한데 시즌2한다는 말을 못들어 본거같음 근데 내용상 시즌2가 나와야하는게 맞음!!
그럼 본격적으로 내용에 대해 말해보자면 스포있음
이야기의 큰 전체적인 흐름은 검구황/라오황(마부)가 왕선지와 싸움으로 무제성에서 죽은뒤 북량의 세자인 서봉년이 북량을 이어받기를 맘먹었고 그전에 라오황의 검을 되돌려 받기위해 여정에 오른다.
사실 조정은 아버지인 서효에서 끝나길 원해서 서봉년이 세습되는걸 뒤에서 막고 아버지인 서효는 그걸 표면적으로 인정받으려고 노력하고 서봉년은 세습받기전 기반을 다지려고 하는데 사실 서효는 무력으로 사람들을 다스리는 사람이였는데 서봉년은 그런 아버지의 길을 가고 싶지않아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데....
일단 주요 큰 사건을 보자면 (쓰다보니 내용이 약간 뒤죽박죽 감안하고 보시길)
1. 무제성에가서 라오황의 검을 되찾아오기
2. 흩어진 남매들을 북량으로 다시 데려오기(흩어진 남매들 한명씩 만나고옴)
3. 어머니를 죽음으로 이끈 조정에서의 피습사건의 배후자 및 관련자 찾아 복수하기
4. 강니와 재회(이건 내 소원~!)
5. 자신의 목표를 다 이루고 무술을 연마하여 강호로 돌아와 왕선지와 겨뤄서 이기기
이 내용을 토대로 설명을 해보자면 이번 시즌에서 어디까지 이뤄지나 봤는데
흩어진 남매들을 한명씩 만나고 오면서 갖은 죽을 고비를 넘김, 그리고 그 고비를 넘기면서 만난 사람들과 자신만의 인맥을 구축해나감 그리고 무제성가서 이순강이 왕선지와 싸우는동안 밑에 조무래기들 담당해서 일단 라오황 검 찾아왔고, 이순강과 왕선지와의 결투는 무승부였지만 서봉년이 라오황과, 이순강을 대신하여 다음에 왕선지와 한판 붙겠다고 선전포고를 했고 왕선지는 기다리겠다고함. 어머니의 죽음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 알아냈는데 그것은 바로 한 환관. 한 환관을 해치우려 흩어진 네 남매가 모였고, 한 환관을 해치우는데 어머니를 죽인 배후에 한 환관 뿐이 아닌걸 알게됨, 여튼 한 환관을 해치운 후 흩어진 남매들 모아서 북량으로 데려오나 싶었는데 지금은 상황적으로 그러면 안되서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그리고 강니 이야기를 하자면 강니가 서초공주인데 서초가 망해서 다 흩어진줄로만 알았건만 서초의 조장경이 살아있었고, 그 사람을 주축으로 서초를 다시 살리려고 하는중이였음, 조장경은 서초공주가 죽은줄만 알았는데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공주를 데리러 서봉년 앞에 나타남 사실 둘이 좋아한다 말만 안 했을 뿐 주위사람들도 그렇고 둘이 좋아하는거 다알고 있음 여튼 그런상황에서 서로 떨어지기 싫지만 각자 가야할 길도 있고 하니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강니는 서초로, 서봉년은 자신이 해결해야할 일을 해결하러감 그래서 이번 시즌에 둘이 만날 수 있나? 했지만 역시나 무리였다... 이렇게 헤어지고 강니는 이번시즌에 더 나오지 않음 아마 앞으로 다음에 만난다면 강니는 서초에서 서초공주신분으로 서봉년은 북량의 왕으로 만나지 않을까 싶다. 아니면 서초에서 강니가 위험해져서 서봉년이 구하러 간다거나 뭐 그런식으로 내용이 이어지지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그래서 다음시즌에 나와야 할 내용들이 어머니를 죽인 배후에 누가 더 있는지 밝혀야하고, 북량을 무사히 이어 받아야하고, 흩어진 남매들을 북량으로 다시 데려와야하고, 강니와 재회도 해야하고, 왕선지와의 싸움도 해야하고.....
막 다 보고 났을때는 이번시즌에서 생각보다 많이 풀렸다?했는데 적어보니 그런것도 아니네.... 그저 해결한건 라오황의 검만 찾아온거 그거하나 말고는 완벽히 해결된게 없네.... 어머니 죽음의 배후도 반만 밝혀졌고
시즌 2 얼른 나왔으면 좋겠따~~~~~ 장약윤 엄청 바쁘겠어 경여년2도 찍어야하고 설중한도행2도 찍어야하고
개인적으로 강니랑 서봉년 넘나 잘어울려 둘이 아닌척하는거 너무 설레... 표면상으로 투닥거리고 죽이겠다고하고 그치만 위험할때 서로 막 위하는거
그리고 강니 생각보다 너무 귀엽게 생김, 나는 둘째 누나도 좋아 차가운데 능력있고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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