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추리물이 너무 보고싶어 찾던중에 발견한 용의자X의 헌신
옛날 작품이긴 하지만 일기처럼 적어보는 리뷰
📖 히가시노게이고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 중국)17.03.31 / 한국)18.04.19
📽 러닝타임 112분
👩👦👦 왕카이,장로일
🎞 강가에서 심각하게 회손된 시신하나를 발견한다 수집된 증거로 추려진 용의자 전부인 하지만 이사람에게는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진실을 둘러싼 추리물
이거 예전에 책도 봤었고, 영화도 봤었는데
제목 빼고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그래서 다시 봤다
근데 영화 다 보고도 기억안났;;;
중학교땐가 읽긴했지만이렇게 기억이 안 날일인지...
소설 당시되게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기억나는거라곤 제목뿐...
영화이야기를 해보자면
몇개 맘에 안드는 포인트가 있었음
일단 전 남편이 옆집여자 찾아와서 행패부릴 때
듣고 있었으면 냉큼 달려와서 일 생기기 전에 막아줬어야지
일 생기고 나서야 처리하는걸 도와주는건 참...
둘째 여자분 나중에 진상을 알았을 때
마음이 아프더라도 일단 본인이라도 잘살고
가끔씩 면회와주다가 호감있었으니까 둘이 잘되면 되는거아닌가?
그리고 출소해서 잘살면되는거 아닌가
근데 그렇게 자수해버리면 이 남자가 한 행동이 白费了 되는거잖아
물론 저렇게 하면 도의적으로 법적으로 문제가 되겠지만
남자입장에서 보면 너무 안타까워서 그냥 해보는말
그리고 생각보다 왕카이의 역할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은느낌
왕카이 역이 되게 중요한거같은데
막상 영화끝나고 적을때보면 그렇게 임팩트 있지 않았던거 같음
기억나는거라곤 왕카이 슈트가 잘어울리고 깔끔하고 멋있게 생겼다???정도
아! 맞다!!
왕카이 아역으로 후명호가 나왔었음!!
최근 후명호 드라마보는 중이라 반가웠던
남자주인공인 스홍이 자살하려고 한 순간 우연한 계기로
옆집 여자인 천징에게 호감이 생겼고
말없이 지켜보다가 천징이 난감해졌을때 도와줬는데
물론 스홍은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이지만
이게 어떻게 보면 헌신과 변태는 한끗차이인거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영화에선 스홍이 좋은 사람이라서 끝까지 아무런 대가없이 천징을 위한 행동을 했지만
만약 스홍이 조금이라도 다른 마음을 품었거나
아님 중간에 나타난 남자를 오해해서 천징에게 배신감을 느껴 나쁜짓을 할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거아닌가
그리고 실제로 그런 느낌을 노리고 의도해
형사들의 눈을 돌려 천징의 죄를 자기에게 뒤집어 씌어 대신 감방간거잖아
그래서 보다보니 문뜩 헌신과 변태는 한끗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다시 본 작품인데 생각보다 그냥그냥 했던
별거없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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