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m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풍견소년적천공이 더 재밌는거같음
가볍게 보긴 좋음 그리고 여름에 보긴 좋은거같음 배경이랑 그런건 시원해보임
물론 둘의 내용이 이어지거나 비슷한거 아님
그저 이름 비슷하고, 학원물이고, 팽욱창이랑 장유호 이 둘 나오는거 빼고는 완전 다른 이야기
근데 사투리 약간 있고, 말도 빨라서 초반에 보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음(내기준으로)
보다보니 조금 적응해서 조금씩 들리긴했는데 초반에는 너무빠르다...
다놓쳐서 왜 저러는지 이해안가ㅜㅜ 였음
팽욱창은 풍견때와 같이 엉뚱하지만, 자상하고, 배려심 많고, 순수하며, 재밌는 캐릭터인데
여기에 긍정적인게 더 많이 들어간 캐릭터
장유호는 풍견때와는 정말 100% 다른 캐릭터
풍견때는 약간 어리버리하고, 조용하고,효자스런 캐릭터였다면
여기에서는 약간 허세있고, 아버지가 건달인 약간 삐뚤어질뻔한 캐릭터랄까?
(팽욱창만나면서 삐뚤어짐이 덜해진거같음)
대충 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춤에 재능이 있는 여주 근데 아버지 빼고는 그 재능을 아무도 알아주지않음
학교에서 친구들그리고 선생님에게 조차 무시를 당하는중
그렇지만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려고 노력했던 여주지만 점차 지쳐감
어느날 팽욱창이 여주학교 맞은편 남고에 전학을 왔는데 그날 우연히 여주가 춤을 추는걸 보고 반한다
그러면서 춤에 대해 관심이 가고, 여주에게 춤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저번에 바이두에 찾아 봤을때 뮤지컬적인 요소를 넣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중간중간에 하이스쿨뮤지컬처럼 모든학생이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긴한다
근데 하이스쿨뮤지컬처럼 매끄럽게 들어간게 아니라 약간 어색한거같음 내가 느끼기엔....
근데 그 초반이랑 마지막에 학생들 대규모 춤출때 칼각은 와.... 대박이긴 하더라
그리고 비오는날 남학교 여학교학생들 다 나와서 같이 비튀기며 춤추는 장면 멋있고 재밌긴하던데
근데 그것도 넘나 뜬금없는거같아서.....
영화 끝나고 비하인드 봤는데 사실 보기전에도 와.... 연기자들 힘들었겠다 대사외우랴,춤연습하랴,동선외우랴
역시나 비하인드 보니까 춤때문에 발목 삐끗한 사람도 많았고,
특히나 팽욱창 발목 심하게 다쳤는지 휠체어타고다니고, 리허설할땐 쩔뚝거리더라ㅠㅠㅠㅠ
근데 사실대로 말하면 이 영화 팽욱창때문에 봤지 그렇지 않으면 굳이 보지 않았을것같단 생각
교훈은 뭘하든 제일 중요한건 즐거우면 그걸로 됏다
바보같은일을 할때 같이 해주는사람은 정말로 너를 사랑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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