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mmmmm 영화 그냥저냥 추천하라면.....ㅋㅋ 모르겠어 추천할 만큼 재밌진 않은 거 같아
15~16년도에 대류기 좋아했던분들이라면 추억여행? 할 수 있는 건덕지 있는
뭔가 아이디어 신선하고 좋은데 다 보고나니까 썩 재밌진 않음
그리고 나 이 그지꼴 대류기 싫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촬영 그 당시에도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없었고 잊고 있다가
상영한다고 해서 그제야 생각나고 관심생긴거
상영까지 진짜 오래 걸렸다.... 16년도에 프랭크 인보고 잊고 있었는데
16년도 촬영 처음 크랭크인 사진 떴을 때 대류기 보고 깜짝 놀랐는데 웬 거지가 저기 있지?? 했던 ㅋㅋㅋㅋ잊고 있다가 19년도에 나 중국에 있을 때였는데 12월에 개봉한다고 해서 보고 귀국하면 딱이겠다 했는데.... 결국 또 밀림... 그러다가 올해 4월 9일에 중국에서 개봉했고 이번 달에(5월 8일) 넷플에 올라왔네 정말 보기까지 오래 걸렸어
정말 중국은 방영할 때까지 모르는 거 방영일 다잡아 놓고도 밀리기 태반이니 망할 콩산당 이제 익숙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음.... 방영해준 게 어디냐며.... 다른 배우들도 보면 진즉 다 찍어놓고 아직까지 방영 못한 작품 수두룩 빽빽함 늦게라도 방영한 거면 다행인 거
크랭크인할 때 워낙 그지 꼴이라 별 기대 안 했었음 사실 나 원래 남자 긴 머리 특히 묶고 다니는 거 되게 싫어했는데 대류기 좋아한 이후로 적응돼서 단발, 묶는 거 이런 거 이제 신경 안 씀 그래서 머리까진 어떻게든 이해하는데 수염 기르고 이건 좀 아니잖아..... 그리고 TMI인데 나... 예전만큼 대류기 좋아하진 않음 그저 영화나 드라마 나오면 보는 정도 고 예전처럼 스케줄 꿰고, 사진 모으고 그러지 않음 딱히 뭔가 사고 친 건 아니지만 그분과 친구라서 마냥 좋아할 순 없겠더라고....
내 첫 덕질 상대였는데 그래서 새로운 경험, 추억도 많고.... 아마도 영영 못 잊을 거야 그래서 지금은 활발히 류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작품 나오면 볼 거임ㅎㅎ
스포일러 있음
줄거리 쌍위(桑榆)는 작가인데 조현병, 수면장애, 망상증이 있음 자꾸 어떤 존재가 얘를 죽이려고 함 그래서 피해 다니고 결국엔 잡혀서 죽임 당하면 꿈이 깸 그래서 집중을 할 수가 없고 그러므로 좋은 글을 못씀, 하지만 이미 돈은 미리 받아썼고... 더 이상 돈이 없고 집에선 쫓겨나고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려는데
지엔삥(煎饼) 파는 할아버지가(이 분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기억 이안남.... 그래서 찾아보니 아가능이랑 당인에 나왔다는데 거기서 본건가??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찾아보니까 슈퍼미에 경여년에 나왔던 배우도 나왔던데 기억이 잘안나네 ㅋㅋ큐ㅠㅠㅠ) 되게 착하신 거 같음 쌍위를 말없이 잘 챙겨주심 돈 없어서 계란 빼고 달라고 했는데 계란 값 안 받고 그냥 넣어주시고 여하튼 이번에도 자살하려는데 할아버지가 지엔삥에 계란이랑 소시지 추가해서 쏜다고 먹을래? 라며 챙겨주시고, 상담도 해주고 깨달음을 알려줌 做在梦(이건 꿈이야)라고 말하면 깰 수 있다고 그렇게 상담을 받고 다시 지내는데 어김없이 또 나타나서 죽이려고 하는 순간 위급하니까 반신반의하지만 다급하게 외쳐봄 진짜 됨 죽지 않고 꿈에서 깸 거기다 얘를 공격할 때 썼던 무기도 같이 손에 들려서 꿈에서 깨서 그 무기를 전당포에 판매하니 꽤 많은 돈이 생김 생그지에서 사람양세로 까진 회복
다시 한번 그런 상황 한 번 더 반복함으로써 파악 제대로 함 자신을 죽이려 했던 무기들을 판매해서 돈이 생기고 자신감 회복 그리고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시작 본격적으로 자신의 그 능력을 제대로 이용함, 거기다 이젠 당하지만은 않음 같이 공격하고, 많은 보물들을 챙기고,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상상해서 갈 수 있음
그렇게 돈을 벌고 여자를 꼬시고(사실 얘한테 첫사랑이 있었음 그 사람에게 정식적으로 대시하고) 지내는데
어느 날 몸에 이상한 변화를 느낌 그동안 꿈속에서 다쳤던 게 현실에도 반영됨 한마디로 몸이 점차 망가져가고 있음 이 와중에 초반기에 물건 거래했던 나쁜 놈이 쌍위의 물건과 돈을 뺏으려고 위협하고 인질극 하고 뭐 여하튼 그렇게 한바탕 하고 안 좋은결말을 맞음 안좋은 결말이 되자 쌍위는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이건 꿈일 거야 라는 말을 간절히 외치고 제일 처음 칼을 얻었을 때 당시로 돌아간다. 그래서 이번엔 정정정 당당하게 제대로 된 삶을 산다 열심히 카페 알바도 하고, 글 도쓰고....
결말이 뭐 이래.... 우울하게 시작해서 반짝 신나게 놀다가 다시 우울하게 끝나네 꿈속에 꿈속에 꿈속 뭐가 현실인건지....
생각보다 엄청 재밌다 아님 그냥 저냥한.... 그나저나 그래서 이 할아버지도 그래서 쌍위에게 잘해주고 이해할 수 있었던 거였군......
중간에 쌍위가 작가로서 상을 받는데 이때 시상식장에서 쌍위를 소개할 때 사진들 대류기 본케 때 찍은 화보, 일상생활, 인터뷰 때 찍었던 사진들이네 류기 덕질할 때 봐서 알지 ㅋㅋㅋㅋ 15~16년에 류기 덕질했던 분들이라면 다들 알 것
한줄평 모든 건 꿈이었다!
그래 인생에 대가 없는 좋은 건 없어 뭐든지 대가가 따르는 법
마법의 주문 我在做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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