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드라마를 알게된게
담송운을 좋아해서 그 당시 담송운과 임가륜의 금의지하 보려했는데
금의지하랑 금심사옥이랑 헷갈린거;;;;
둘다 담송운 나오고 금자만 보고
금심사옥 틀었다가 엥??? 임가륜 안나오는디??하고
자세히보니 금심사옥;;;
보고싶었던건 금의지하 여튼!!! 그러고 나서 다시 제대로 금의지하 틀어서 봤던 기억이있음
그러고 나서 주위에서도 금심사옥 재밌다고하고
엄마도 금심사옥 되게 재밌게 보셔서 옆에서 살짝 봤는데
不是我的菜.....그래서 안봤음
그러고 몇년이 지났....
유틉에서 짤이 돌길래 한번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어 보이는거
정말 난 마이웨이~ 남들이 재밌다고해도 내가 안 끌리면 안 보는스타일이라
여튼 그래서 이제서야 시작함
사실 그동안 이 드라마 안 본 이유가 있었음
나는 수사드라마 아니라면 밝고 웃기고 달달한거 좋아함
근데 얘는 살짝봤는데 약간 어둡고 묘략과 술수가 넘처나고 고구마가 많을 것 같았음
그리고 고장극을 별로 좋아하지 않..... 편수가 너무길어...
[드라마소개]
📖 서녀공략(소설 원작)
🗓 21년 02월
📽 총 45부작
📡 텐센트 / 중화TV
👩👦👦 담송운,종한량 등등
🎞 나씨가문의 서녀로 태어난 나십일냥이 서씨가문에 정실부인으로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
아주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 있어요
일단 다 본 느낌은 확실히 재미는 있음
둘이 사랑하는데 장애물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정말 한시도 순탄지 않은
보기 전 내가 생각한게 맞는듯
온갖 계략과 술수가 난무하고 고구마가 너무 많구
편수가 너무 길어서 약간 지쳐.....
내가 느끼기에 조금 루즈한 부분도 있었고
생각보다 사이다 장면도 많지 않구 고구마잔뜩
그래두 담송운은 예뻤다
아!!! 그리고 내가 안 본 이유가 또 있었는데
남자 주인공이랑 나이차가 너무나 많이 나보임
드라마 설정 자체도 십일냥이 많이 어린걸로 나오긴하지만
그리고 남주가 조금 느끼한 느낌을 받았음
확실한건 내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거같음
개인적인 생각!(남자배우 안티 아님;;;)
개인적으로 서브남이 제 취향
사실 처음 림공자 봤을때 뭔가 후에는 흑화해서 빌런될줄 알았는데
끝까지 착한 사람이였구...
사실 서브남으로써 생각보다 큰 분량과 메리튼 없었지만 그래도 나는 끌렸음
그나저나 저는 림공자가 나십일냥이랑은 이어질수 없지만
그래도 호백이랑은 이어질줄알았는데
끝까지 호백이 밀어내고 호백은 상처받았지만 그래도 유배 가는 그들을 따라 나서는걸로 끝이 남
부대인과 동청커플 왜이렇게 귀엽던지...
근데 둘의 분량은 많지 않음
심지어 막화에는 언급은 되지만 부대인 등장도 안하는
둘을 지지하던 저로썬 조금 아쉬운부분
십일냥의 진심이 모두를 움직임
그렇게 십일냥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태부인이
마지막에 태부인이(시어머니) 십일냥의 진가를 알아보고 감싸주면서
서가를 저버린다해도 십일냥은 서가의 며느리다
하는데 왜 이렇게 내가 다 울컥하는지
거기다가 온백성이 저분은 선량한 사람이다
죽이지말라고 다같이 소리쳐주는것도 한몫한
이 드라마 고구마는 엄청나게 잔뜩인데 사이다는 생각보다 별로 없는 듯
그 대신 측근의 빌런들은 개과천선 하는느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나십일냥은 용서하고 그런 착한쪽으로 흘러갔음
진짜 초반의 교연방은 너무나 짜증났던
오래간만에 삼생의 소금이 생각난
아...내가 이래서 고장극을 잘 안봤었지라고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던;;;
그리고 나씨네 둘째 언니도 너무 얇밉던
그래도 둘이 오해가 있어서 서로 엄청 싫어했지만 나중에 십일냥의 진심을 깨닳고 마음을 열긴함
겉으론 틱틱대지만 하지만 언니는 역시 언닌가봐
내가 괴롭히는건 괜찮고 남들이 괴롭히는건 용서못해!!!
요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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