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궤사록 : 당 왕조의 괴아한 사건 기록 후기

요새 추리물에 빠진 나는 '당조궤사록  : 당 왕조의 괴이한 사건 기록' 이라는 22년도 고장극 수사물을 봤다

 

포스터를 보니 어디선가 본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도 아이치이에서 본거같다

한때 아이치이에 올라온거 열심히 봤던때가 있었는데 그때 본거같다

그때는 사실 포스터도 마음에 안들었고 모르는 배우들 나와서 그냥 넘겼던것 같은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 있음

 

먼저 드라마 소개를 해보자면

22년도 9월에 아이치이에서 방영했고 총 36부작이다

양욱문, 양지강 이 두 배우가 주연

나는 이 두분을 여기서 처음봤다 그래서 잘 모름;;

오랜만에 아무도 모르는 드라마 본듯 보통은 아는 배우있어야 보는편이라

소무명(양지강) / 노릉풍(양욱문)

 

간략한 줄거리는

적인걸 제자인 소무명을 중심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어느날 한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과정에서 노릉풍과 엮이게 되고

그 후 둘은 같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둘도 없는 동료가 된다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하나같이 조금씩 연관이있음

그리고 그 사건을 따라 좌천되기도하고 승진하기도 하면서

여러 사건들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총 9개의 사건이 일어남

 

 

여기서 소무명과,노릉풍 이 두 캐릭터 말고

많은 활약을 하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있다

 

먼저

폐지사

닭고기를 좋아해서 닭지 鸡 자를 사용해 별명을 쓴다

원래 이름은 폐영준이였나? 여튼 이분 되게 코믹하게 나온다

행색은 거지인데 의술적으로 엄청난 능력자

그리고 아는것도 엄청 많아서 두 주인공이 많이 도움을 청하는 인물

나는 개인적으로 이 캐릭터가 있어 어두운 분위기속에서

잠시나마 웃긴 요소를 줄수 있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세명의 캐미가 너무 좋다 셋이 가끔 웃긴짓도 많이 하기 때문

 

배희군

이부시랑의 딸이다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 우리나라로 치면 영의정 좌의정 뭐 이런 높은 급 품계일 듯

이 캐릭터의 능력은 그림을 진짜 잘 그린다

그래서 사람들의 말을 듣고 몽타주를 그려주거나

관찰력이 뛰어나서 본것을 토대로 그림을 그려 사건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주인공인 노릉풍을 좋아한다

 

설환

배희군의 보디가드이자 몸종

나중에 노릉풍의 제자가 되어 무술을 배운다

노릉풍의 제자가 되고 나서 노릉풍의 오른팔처럼 든든한 조력자역활을 하는데

나중에 노릉풍이 어린 설환을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될수있게 끔

공주에게 청을 하여 절에서 공부를 할수있게 된다

그래서 잠시동안 이별 근데 그렇게 설환은 그게 마지막

마지막에 다 한번씩 언급되고 보여주길래

설환도 다시 볼수 있나?했는데 안 보인다

아! 그리고 보니 마지막엔 폐지사도 안나온다 그래도 폐지사는 언급은 함

 

앵두

얘의 신분부터 다 이야기하면 길어지니까...

중요한것만 말하면 얘랑 소무명이랑 러브라인

진짜 안 어울리는거 같음 그림체가 안 맞는다 생각함

마지막에 아들이 좋은지 딸이 좋은지 몇명 낳을껀지 뭐 이런 농담을 하는데 오글거려 죽는 줄....

진짜 캐미도 안보이고 그냥...네.. 이하 생략

 

총정리 > 각자의 캐릭터가 독특하고 명확해서 재미있는거같음

드라마 보면 적인걸 제자라는 말이 되게 많이 언급됨

적인걸 많이 들어봤고 영화로 1편인가 봤던거 같긴 한데

하도 많이 언급되니까 이쯤되니 적인걸도 한번 제대로 봐보고싶다는 생각이 듬

그래서 드는 생각 적인걸을 몰라도 상관은 없으나 알면 좋을 듯함

 

판타지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지루하진 않음

약간의 잔인함 있고, 9개의 큰 사건이 있는데 표면상으로는 미스테리 사건이지만

사실상 왕권싸움의 일부였음 그래서 왕권세력을 생각하면 약간 복잡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거같음

엄청 재미있다는 아닌데 볼만한거같고

마지막에 시즌2 하겠다는 뉘앙스로 말을 끝냈고, 웨이보상에서도 시즌 2를 언급했다고함

그래서 언젠간 시즌2로 돌아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