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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드라마 및 예능 그리고 영화리뷰/드라마

엽죄도감 리뷰

by renxing_rji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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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달달한것보다 자극적인 추리물이 끌려서 찾아보던중 발견한 엽죄도감!

일단 한줄평먼저 하자면

간만에 볼만했던 추리드라마였던거 같음

근데 중국수사물 특징 중국뽕이 쬐끔심하다는거~

리뷰를 하기전

먼저 엽죄도감드라마에 대해 써보자면

얘도 최근작품은 아님

22년도3월에 아이치이에서 방영

총 20부작이고

단건차, 김세가 배우님이 주연

 

간략한 줄거리

7년전 어떤사람에게 의뢰를 받아 어떤 사람의 몽타주를 그린 선이(단건차)

그 후 그 그림의 주인공이 살해당한다

그 사람은 한 형사였는데 그 형사를 엄청 따랐던 두창형사(김세가)가

그 당시 유일하게 범인의 얼굴을 본 선이에게

그 범인의 얼굴을 그려달라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선이는 그릴수가 없었다

두창은 그렇게 선이를 원망하고 미워하게 된다

그렇게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선이는 화가가 되는걸 포기하고 몽타주화가경찰로 지원하여

두창 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이야기

아주 약간의 스포있음~!

 

일단 두창형사로 나오는 배우 분명 어디선가봤는데

어디더라 한참 생각하다 생각난 하신2!!!

시즌2에서 이현 배우 대신 들어온 배우님이였따!!!!

 

그리고 선이역 맡은 배우가 단건차라는 배우였구나

최근 양쯔나왔던 장상사에 단건차가 많이 언급되서 알고는 있었지만

그 드라마를 보질 않아가지고 이 얼굴인진 몰랐;;;

근데 이분 뭔가 로ㅇ이랑 강태ㅇ 섞어놓은 듯한 묘한 느낌

김지ㅎ닮은거같기도하구차은ㅇ닮은거같기도하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혹시나 팬분들이 기분나빠할수도 있기때문에 써치방지용;;;)

배우이야기는 요쯤하고 내용에 대해 말해보자면

 

초반에 선이가 하두 갈굼당하니까 쬐끔 불쌍했던

근데 진짜 마이웨이 장난아닌거 같다

회의하다가도 중간에 뭔가 떠오르면 이야기도 않고 자리박차고 떠나는게 와우~

그리고 선이 캐릭터를 잘표현했다고 생각하는부분이

형사 그림을 그리기 전과 형사가 죽은 후의 스타일변화가 명확해서 좋았다

(경찰이 자기가 그린 그림 때문에 죽은 전 후)

그림을 그리전에는 자유분방한 예술가의 느낌이 나는

약간은 양아치느낌이 나지만

머리도 길고, 옷도 힙하게 입고

근데 형사가 죽고나서는 머리도 단정하게 자르고 옷도 화이트 톤으로 단정하게 입어서

명확한 변화가 잘 느껴져서 좋았다 근데 그 두가지 스타일 둘다 잘 어울림

그리고 이 드라마 단순 몽타주 뿐 만아니라 그림에 심리기술까지 더 해진느낌이였다

가끔은 그림그리는 사람인지 심리학자인지 헷갈릴정도

그 정도로 심리파악도 잘하는 캐릭터로 표현되어있다

선이의 그림능력이 넘나 초인적 그래서 약간은 비현실적인느낌

물론 실제로 과학적 근거로 비율 맞추고 뭐하고 하면 그렇게 할수는있겠지만

그래도 일반인은 하기 힘들듯

 

그리고 두창형사는 은근 츤데레

처음엔 선이를 반대했던 그가 어느샌가 슬며시 그를 도와주는게 웃겼다

예를 들어 그림그릴때 그림 그릴것같은 타이밍에 연필을 슬쩍 건내준다거나...

근데 나중에는 선이에게 오해가 있었던걸 알게되고는 잘풀어서 둘도없는 의형제(?)가 된다

두창이 선이에게 점점 맘을 여는걸 지켜보는것도 재미 포인트~

 
수사물의 특징 한 드라마에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나오는것!

나온 몇개의 에피소드중에 나는 15살짜리여자애 백골화된 사건 이거 좀 흥미로웠다

반전도 있고 근데 그거 결말이 조금 에바인듯

 

아니 지가 오해해놓고 왜 승질인지??

등장인물 이름이 생각안나서 편의상 B라고 씀

B가 나 남자야라고 한적 없는데 지 혼자 오해해서 남자라고 생각하고 좋아해놓고

그리고 이거 죽인게 아니라 자살이더만 피해자가 넘나 이기적이야

B가 지가(피해자) 생각했던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용기 내 고백한 B가 있는 그 자리에서 어떻게 죽어버릴수가 있는건지

그건 상대방에대한 예의가 아닌듯

근데 B가 그 해골을 가져오는건 쬐끔 선넘은듯 약간 기괴했음

 

드라마가 거의 끝날때쯤 반전이 있음

그리고 7년전 사건이 해결이 되어 해피해피한 엔딩으로 달려갔는데

마지막에 검은 후드집업을 뒤집어 쓴 알수 없는 정체를 가진 사람이

선이의 작업실에서 이번 시즌에서 선이가 해결하고 그렸던

사람들의 그림 수첩을 한장한장 본다

이 그림들 하나같이 느낌있고 뭔가 이번시즌을 되돌아보게 끔

정리해주는느낌이라 마음에 들었다

근데 한편으론 다음시즌을 암시하게끔 끝내놔서

다음 시즌이 나올것 같다!

다음 시즌이 나와도 볼 의향이 있음!!!

 

근데 의문인게 선이가 7년전 그당시 여자범인의 얼굴을

왜 못그려낸건지 모르겠다 놓친거같진않은데....

설사 놓쳤다해도 다시돌려볼 생각은 없어서 이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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