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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일기

침향여설(沉香如屑) 소설 후기 _ 천계+결말편

by renxing_rji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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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향여설(沉香如屑) 소설 절반 읽은 후기 _ 야란산편 - https://taomint95.tistory.com/m/133

침향여설(沉香如屑) 소설 절반 읽은 후기 _ 야란산편

침향여설(沉香如屑) 후기 후일담 _ 소설,오디오북,표절... - https://taomint95.tistory.com/m/125 침향여설(沉香如屑) 후기 후일담 _ 소설,오디오북,표절...작년에 침향여설(沉香如屑)을 넘나 재밌게 봤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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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말까지 다 읽고 느낀건 전개가 너무나 빠르다
드라마처럼 친절한 느낌이없음 왜 이렇게 되는건데 라는 설명이 없는느낌 개연성 부족
드라마 생각하고 보면 약간 퍼즐조각이 빠진느낌이랄까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뒤죽박죽일수 있음
소설과 드라마의 차이점을 비교해서 적어보자면
 
소설속에서는 언니인 지석랑 옌단이랑 둘이 친한게 어필이 잘 안됨
드라마에서는 둘이 엄청의지하고 죽고 못사는 존재인데
지석이 약한탓에 옌단에게 약간 질투심을 가지고 있었던 그런 서사시도 있는데 소설에서는 그런거 일체없음

그리고 일단 소설속에서는 지석 분량이 거의 없음
잉위안이 독에 중독되어서 나무에 묶였던씬 그거 소설에서는 설명이 넘나 간단하게 표현됨
소설속에서 그리고 에초에 잉위안이 옌단의 이름 몰랐고 처음부터 지석으로 알고있음
그리고 독에 중독되서 나무에 묶여있을때 드라마상에선 옌단인걸 숨겼는데 소설속에서는 그렇지 않음
또 소설속에서 잉위안이 조금 더 돌직구이고 적극적임, 달달한말 서슴치않고 함
그리고 드라마에선 진즉 위모 사람됐는데 소설속에선 아직도 물고기상태
또 드라마에서 용 두마리가 나오는데 둘이 각자 왕국의 자손으로 약혼상대였으며
한마리는 남자로 빌런 여자애는 위모를 좋아해서 조력자로나오는데
소설속에선 남자용한마리밖에 없고 고작 까칠하고 깨무는정도만 나오는거
또 옌단이 심장 절반도려내고 잉위안에게 먹이는거도 넘나 생략된듯
그리고 드라마속에선 비록 지석과 옌단이 둘이 쌍둥이지만 다른 얼굴을 한걸로 나오는데
소설에서는 둘이 똑같이 생긴걸로 설정되어있음
그리고 드라마에선 눈이 안 보였을때의 일을 비밀로 하고 모든걸 그냥 묻어두고 정리하는데
소설에선 옌단이 잉위안이랑 마주쳤을 때 당돌하게
눈이 보이면 날 알아볼수있을거라하더니 그냥한말이냐며 따짐 그리고 좋아하게된거같다고 대놓고 말함
이 드라마의 또 다른 빌런 장등(그 반딧불인지 등인지가 사람으로 변한애)
소설에서도 나오긴나오는구나
옌단이 윤회도에 떨어지는거 드라마에선 벌로 했는데 소설속에선 장등이 옌단을 지석인줄알고
거기서 겁주는데 그장면을 잉위안이 오해할만한 장면으로 들키고
잉위안이 벌로 번개 맞는곳으로 옌단 데려가려했는데
안담이 거기 갈바엔 여기 떨어진다고 그냥 지발로 뛰어들음

 
그리고 이해 안가는게 응? 망천수에서 갑자기 옌단이 조부인이라는 인물로 빙의(?)됨
드라마에선 망천수에서 기억을 계속 지우지못해
잉위안이 내려와 기억을 지울수있게 남몰래 도와주고 그래서 범계로 떠날수있게 되었고
그렇게 바로 범계로가서 연꽃요괴로 활동하는데
소설에선 그런내용없음 여기선 뜬금없이 조부인이라는 인물로 빙의가 되어있고
유명지부라는 범계도 신계도 아닌 무언가에 들리는 내용이 추가됨
여기에 있었기 때문에 음기에 노출이되어 나중에 피부가 검게 변해서
꽃요괴가 바치는 단약이 필요한것으로 이어짐
드라마에서는그냥 그저 망정수에서 너무 오랫동안있어서 장기간 음기에 노출이되어 그렇다 라는 설정
드라마를 먼저 봐서그런가 저부분이 굳이 필요한가? 걔연성이 있나? 싶음
여튼 드라마에서는 그래도 잉위안이 기억을 잃게 도와줘서 기억이 없는상태로 활동하다가 옌단이 나중에 깨닳는걸로 나오는데소설속에서는 에초에 기억을 잃은적이 없음 처음부터 끝까지 다 기억함
그리고 범계에서 겪었던 극단에서 있던일이 드라마완 완전 다름(에피소드 비중도 많지않긴함)
또 야란산으로 넘어가게된 계기도 다르고
화계(꽃요괴)에 들어가게된것도 다르고
근데 그건 같네 꽃요괴가 야란산주에게 여자들과 공물 바치는거
그리고 안담의 피부가 검게 변하고있었는데 바치는 공물중에 그걸 치료할수있는 단약있는거
 
소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거! 위모번외편 재밌네
드라마속 위모와는 정말 다른 캐릭터
사실 소설초반까지만해도 드라마속 위모 이미지로 상상을 해서
몰입도 잘 안되고 재미없다 생각했는데(드라마 속 위모 내취향아님)
그래서 후반부에서는 그냥 그 이미지를 지우고 눈코입 없는 이미지로 대입해서 보니까 진짜 설렘
드라마속에선 한 없이 다정하고 친절한 역할
근데 소설속은 말도 많지 않고 어떻게 보면 차갑고 까칠해 근데 묵묵하고 세심하달까
그리고 위모 물고기 시절때 이야기 흥미롭네, 위모 물고기시절 엄청 교만하고 차갑네
그리고 옌단은 위모가 물고기였단 사실을 모르고 인간세상 내려감
드라마에선 그래도 위모가 인간으로 변하고 같이 지내다가 알게되고 친구되고 친해지고 그랬는데
아 그리고보니 그 인어족? 친구도 안나오는거같아 
그의 눈물속에 모든 진실이 담겨져 용어가 생각안나는데 천제가 범인이라고 밝혀지는 뭐 그런내용
드라마엔 나오는데 소설은 그게 아에 없넹
또 옌단을 키워줬던 스승같은 사존은 죽었는데 소설속에서는 죽지 않았다 그런거 다르네
드라마에서는 잉위안이 겁을 격을때 죽이려는 인물이 있었고
그의 배후를 찾아내는 그런 여행으로 진행되는데 소설속에는 그런내용이 일체 없음
위모가 옌단을 찾아 범계내려오고 그녀를 짝사랑하는 서사시는 같네
하지만 옌단의 얼굴을 잊을뻔한건 다름
드라마에선 한시도 잊지않고 필사적으로 그녀를 찾아 물불안가리고 다녔는데
소설속에선 범계에서 그녀를 찾아 다니긴 했지만 필사적이란 느낌은 못받음 게다가 잊을뻔하다가
우연히 야란산에 찾아온 그녀를 다시보고 깨닳음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천계에서 몰래 빠져나와 범계로 오는것도
힘들게 표현이 되어있는데 여기는 그냥 몰래빠져나왔다가 끝
또 꽃요괴에게 위모의 여의주같은거 주는내용 소설속에선 딱 한줄로 언급되고 끝
그리고 드라마처럼 지린이랑 임랑 꽁냥거리는거 1도 없구
그냥 지린이 난 이미 임랑좋아하니까 본인한테 반하지말란말만함
잉위안이 법기 가져가서 야란산 붕괴되고 옌단이 그거 해결하러 천계가서 그제서야 드디어 위모가 그 물고기였다는걸 깨닳음
그리고 소설속에선 약간 잉위안은 첫사랑 전남친느낌, 진짜 보면볼수록 전남친느낌이야
드라마속 빌런 용이 소설 속에선 오히려 야란산 회복하는데 도와준다네?
단 그 춘약만드는거 도와주면 이걸 어디다 쓴다는 내용은 없음 내가 말하는 개연성 없는게 이런거 갑자기 춘약은 왜만들어?
그래서 그 춘약 만드는데 필요한게 기린피라서 기린 나옴 정말 이해안감
그리고 장등은 평범한 벌받음, 드라마에선 범계까지 와서도 빌런짓했는데
소설속은 그런거 없이 그냥 늙은 농부한테 시집가서 힘들게 사는거 그게 끝이네
소설 읽다가 나 이부분 웃겼어
위모가 이성잃고 요괴화 될 뻔한상황에서 위모가 옌단을 해칠수 있는 그런 위험한 상황속에서
옌단이 키스해서 이성 되돌리는거 진짜 어디선가본듯한느낌
약간 이누야샤같기도 하울의움직이는성 보는거 같기도 넘 뻔한상황
소설속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옌단 심장의 절반으로 잉위안의 눈을 고쳤지만
소설에서 사실상 그렇게까진 필요없고 마음만 그렇게 먹으면된다고하네 그걸로 야란산을 회복시키는데 사용
드라마에선 마지막에 모든걸 해결하려구 잉위안이 책임지고 희생하고 사라지는데
소설속에선 옌단이 예란산을 위해 100년간 잠드네
그리고 위모는 물론이고 잉위안도 직위버리고 야란산으로 내려와서 침향로조각하면서 옌단 그리워하면서 버팀
그래서 결말은 둘중 누구랑 되었다 결말이 없음 옌단이 잠들기전에 위모를 선택한것처럼 하고 돌아올께 하고 잠들었는데뜬금없이 잉위안도 내려와서 저렇게 궁상맞게 기다림 근데 그런 잉위안을 위모는 내쫓지않고 같이 기다림
모지.... 여튼 그렇게 기다렸고 류유양이 명궁에서 힘들게 살아 돌아와서 이들을 찾아와서 인사를 나누는데
그때 그만 반갑게 돌아온것이 아니다로 끝나는데
아마 옌단이 돌아온거겠지 이렇게 끝
 
너무 기대하고 본탓일까 생각보다 많이 안 달달함....
그리고 확실히 드라마보단 소설속 위모가 멋있긴하네
드라마는 너무 순종적이랄까? 재미없긴했어 잉위안이 넘사벽으로 멋있고 설렘포인트 많았음
근데 소설속 잉위안은 보면볼 수록 전남친서사시 느낌
근데 소설 어쨌건 둘다 생각보다 비중은 많지 않음 그냥 옌단시점에서 써진 일대기 느낌이랄까?
대부분 한창 설레서 꺄~아하려는데 이미 끝났어ㅋㅋ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음
그래서 결론은
드라마라면 나는 무조건 잉위안!
소설에서 굳이 뽑으라면 위모! 
그럼 소설 리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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