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지경(无眠之境) 마지막 4회 남겨둔 리뷰

얼마전에 무면지경을 소개하는 글을 썼던거같은데 벌써 거의 다보고 리뷰글을 쓴다.

사실 많이 안 끌려서 볼까 말까 하다가 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재밌자나~!!! 그래서 순식간에 보게된

근데 보는 당시에는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글쓰려니까 그냥저냥한 느낌인거같기도함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신운래배우 내눈엔 자꾸 묘하게 우도환배우 느낌으로 아른거려.... 둘다 내취향ㅎㅎ 잘생기셨 ㅎㅎ

그럼 잡담 그만하고

 

드라마에 대해 말해보자면 스포가 될수 있음 원치 않는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시기~

그리고 세세한 사건들은 언급 안할꺼고 큰스토리 위주로만 이야기 해보려고한다. 주인공들의 서사시

보시는분들 헷갈리지 않게 일단 주요인물들 이름과 주석 달기~

(나는 중국식 발음이름이 익숙해서 앞으로 중국식 발음으로 적을것임)

陆风平 육풍펑 / 루펑핑(정업성) _ 심리학자 최면술사

罗飞 나비 / 로페이(신운래) _ 경찰팀장

梁音 양음 / 양인 _ 로페이팀의 팀원이자 로페이의 여동생(10년전 사건과 연관있음)

 

刘东平 유동평 / 리우동핑 _ 로페이의 오른팔느낌의 동료(10회만에 사망....)

사실 그렇게 중요한 인물은 아니지만 10회만에 죽은게 넘나 충격적이고 맘아파서 언급해보기

 

일단 처음에 느끼기에 로페이가 양음을 싫어하나?했었는데 나중에 보면 로페이가 묘하게 챙겨주고

양음도 그런 로페이를 좋아하나 했는데 그런 로멘스 물이 아니였다. 둘은 남매관계였다.

이 드라마의 큰 줄거리는 알다시피 10년전 루펑핑엄마가 외진 공사장같은곳에서 사망했는데 그 범인을 경찰도 루펑핑도 10년째 밝혀내지 못했고, 그런 루펑핑에게 전화로 묘령의 남자가 사건의 진실을 알려준다면서 단서를 준다면서 사건을 하나씩 던저주면서 이야기가 풀어지는데 첫번째 전화에서는 로페이가 그날의 단서를 가지고 있다고해서 루펑핑이 로페이에게 접근했고, 심리자문이 되어준다. 로페이는 그런 루펑핑을 믿지못했고, 계속 서로시험을 하면서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결론적으로 나중엔 서로 믿는 친구사이가 되어있음

여튼 로페이는 10년전 루펑핑 엄마가 죽어가는 현장에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양인에게 썸타는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날 만나기로 했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그런곳 못가게 했고, 양인이 오빠인 로페이에게 자기 어디갔는지 대충 부모님에게 둘러달라고 부탁을 했다.

로페이는 애교부리는 동생의 말에 마지못해서 승낙을 했고, 무슨일이 생기면 꼭 전화하라고 했었다.

그렇게 양인은 약속장소로 향했는데 가서 어떤 성인남자에게 붙잡혀 성폭행을 당했다.

끌려가기전 오빠인 로페이게 수십통의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았다.

그당시 로페이는 헤드폰을 끼고 게임을하고 있었다.

후에 알게되고 부모님과 함께 급하게 양인을 찾으러 갔지만 이미 양인은 몹쓸짓을 당했고 도망쳐 나오는 중이였다.

로페이는 도망가는 범인을 잡으러 뛰어가던중 철근에 박혀있는 한 아주머니를 발견하고 급히 다가갔지만 아주머니께서는 본인을 신경쓰지말고 얼른 범인을 쫒으라고 했다.

그래서 로페이는 급히 그 범인을 뒤 쫓아 갔으나 막상 대치를 하니 미처버린 그사람의 눈을 보고 얼어 붙어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범인은 도주해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그 아주머니는 돌아가셨다.

로페이는 이사건으로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았다. 제때 동생의 전화를 받았다면 동생에게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그리고 그당시에 내가 머뭇거리지 않았다면 범인을 잡을수 있었을것이고 10년째 범인을 놓치는일은 없었을텐데 하고 10년간 자책을 해왔다. 그렇게 자신에게 수많은 채찍질을 해가며 10년동안 이 사건을 파해쳐왔고, 맡은사건들도 열심히 해왔었다.

10년전 사건당일 양인과 아주머니의 시점에서 말해보자면

양인이 몹쓸짓을 당하고 있을 때 한 아주머니가 나타나서 남성의 머리를 돌로 내리쳤다. 그리고 양인을 데리고 현장을 뛰쳐나갔다. 하지만 얼마 가지못해 붙잡혔고, 아주머니가 그남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양인은 도망쳤다.

실랑이를 버리던중 남성이 아주머니를 밀었는데 하필 뒤에 철근이 있었고 거기에 넘어지면서 박히게 되었다. 남성은 다시 양인을 쫓아가려했으나 때마침 로페이와 가족들이 나타나서 도망을 갔다. 여기의 이 아주머니가 루펑핑의 엄마였다.

(내가 보다가 놓쳤는지 아님 아직 안나온건지 모르겠는데 왜 루펑핑 엄마가 여기계셨는진 모르겠다 그렇다고 다시보긴 귀찮아서;;; 아직 안나온거 일수도 있고)

양인은 이 사건 이후로 이 동네를 벗어나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갔다. 로페이는 차마 따라가지 못했다. 그렇게 따로 생활을 했다.

루펑핑은 이 사건 이후로 학교에 휴학계를 내고 사건을 파해치러 다녔다. 그래서 제일 먼저 양인을 찾아갔다.

양인은 루펑핑이 자신을 도와준 아주머니의 아들인줄 몰랐고 그런 양인은 루펑핑이 단순히 자기를 괴롭히러 온 양아치인줄 알았고 처음엔 무시하고 도망갔는데 나중엔 예전의 그런 위험이 일어난다 해도 혼자 스스로 본인을 지키기위해 복싱을 배웠고, 배운후엔 매번 마주치는 루펑핑을 들쳐매치고 그랬다. 그래서 후에 루펑핑이 로페이팀에 합류 했을 때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봤었다.

하지만 오히려 루펑핑은 외딴도시에 혼자 지내고 있는 양인을 남몰래 지켜줬었다. 특히 동네 양아치남자애들한테서... 양인이 가고나서 양아치들이 따라붙으면 막아서 싸우고 그랬었다. 그걸 나중에 범인을 잡고나서 서로 다 깨닳게됨.

10년전 범인을 잡고 서로의 감정을 해소하는게 19화 중후반까지의 이야기이고, 이후부터는 루펑핑에게 전화로 단서를 제공하던 범인을 잡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 일단 범인이 누군지는 서로 아는사인데 잡아 넣기에는 단서가 부족해서 넣지 못하는 상황

 

남은 4회동안 저 남자는 어떻게 10년전 사건을 알고 있는것이며 루펑핑과 로페이에게 왜 이러는 것인지가 밝혀져야하는건데

일단 20화에서 루펑핑의 담당교수와 이남자 사이에 어떠한 일이 있었던거까진 밝혀졌고,(이 남자가 예전에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녔는데 그때 악감정 가지고 있던 사람이 여친의 부모님을 살해했음 그래서 그걸 견디지못한 여친이 미쳐버렸고 이 남자가 루펑핑의 담당교수님께 심리최면치료를 요청했는데 교수님이 너랑 여친은 영원히 헤어져야지만 이여자가 심리치료를 끝낼수있다라고 조언을 했는데 결론적으로 여자가 자살해서 죽어버렸음) 이 남자가 암에 걸려서 곧 죽을꺼라는거까진 나왔음 그래서 그안에 뭔가 결단을 낼꺼라는데.... 여기까지가 20화내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