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xing_rji 2021. 5. 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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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mmmmm 영화 그냥저냥 추천하라면.....ㅋㅋ 모르겠어 추천할 만큼 재밌진 않은 거 같아
15~16년도에 대류기 좋아했던분들이라면 추억여행? 할 수 있는 건덕지 있는

뭔가 아이디어 신선하고 좋은데 다 보고나니까 썩 재밌진 않음

그리고 나 이 그지꼴 대류기 싫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촬영 그 당시에도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가 없었고 잊고 있다가 
상영한다고 해서 그제야 생각나고 관심생긴거
상영까지 진짜 오래 걸렸다.... 16년도에 프랭크 인보고 잊고 있었는데

영화 당시 그지꼴 대류기 사진

16년도 촬영 처음 크랭크인 사진 떴을 때 대류기 보고 깜짝 놀랐는데 웬 거지가 저기 있지?? 했던 ㅋㅋㅋㅋ잊고 있다가 19년도에 나 중국에 있을 때였는데 12월에 개봉한다고 해서 보고 귀국하면 딱이겠다 했는데.... 결국 또 밀림... 그러다가 올해 4월 9일에 중국에서 개봉했고 이번 달에(5월 8일) 넷플에 올라왔네 정말 보기까지 오래 걸렸어 
정말 중국은 방영할 때까지 모르는 거 방영일 다잡아 놓고도 밀리기 태반이니 망할 콩산당 이제 익숙해서 그러려니 하고 있음.... 방영해준 게 어디냐며.... 다른 배우들도 보면 진즉 다 찍어놓고 아직까지 방영 못한 작품 수두룩 빽빽함 늦게라도 방영한 거면 다행인 거 
크랭크인할 때 워낙 그지 꼴이라 별 기대 안 했었음 사실 나 원래 남자 긴 머리 특히 묶고 다니는 거 되게 싫어했는데 대류기 좋아한 이후로 적응돼서 단발, 묶는 거 이런 거 이제 신경 안 씀 그래서 머리까진 어떻게든 이해하는데 수염 기르고 이건 좀 아니잖아..... 그리고 TMI인데 나... 예전만큼 대류기 좋아하진 않음 그저 영화나 드라마 나오면 보는 정도 고 예전처럼 스케줄 꿰고, 사진 모으고 그러지 않음 딱히 뭔가 사고 친 건 아니지만 그분과 친구라서 마냥 좋아할 순 없겠더라고....
내 첫 덕질 상대였는데 그래서 새로운 경험, 추억도 많고.... 아마도 영영 못 잊을 거야 그래서 지금은 활발히 류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작품 나오면 볼 거임ㅎㅎ

 

스포일러 있음

줄거리 쌍위(桑榆)는 작가인데 조현병, 수면장애, 망상증이 있음 자꾸 어떤 존재가 얘를 죽이려고 함 그래서 피해 다니고 결국엔 잡혀서 죽임 당하면 꿈이 깸 그래서 집중을 할 수가 없고 그러므로 좋은 글을 못씀, 하지만 이미 돈은 미리 받아썼고... 더 이상 돈이 없고 집에선 쫓겨나고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려는데
지엔삥(煎饼) 파는 할아버지가(이 분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기억 이안남.... 그래서 찾아보니 아가능이랑 당인에 나왔다는데 거기서 본건가??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찾아보니까 슈퍼미에 경여년에 나왔던 배우도 나왔던데 기억이 잘안나네 ㅋㅋ큐ㅠㅠㅠ) 되게 착하신 거 같음 쌍위를 말없이 잘 챙겨주심 돈 없어서 계란 빼고 달라고 했는데 계란 값 안 받고 그냥 넣어주시고 여하튼 이번에도 자살하려는데 할아버지가 지엔삥에 계란이랑 소시지 추가해서 쏜다고 먹을래? 라며 챙겨주시고, 상담도 해주고 깨달음을 알려줌 做在梦(이건 꿈이야)라고 말하면 깰 수 있다고 그렇게 상담을 받고 다시 지내는데 어김없이 또 나타나서 죽이려고 하는 순간 위급하니까 반신반의하지만 다급하게 외쳐봄 진짜 됨 죽지 않고 꿈에서 깸 거기다 얘를 공격할 때 썼던 무기도 같이 손에 들려서 꿈에서 깨서 그 무기를 전당포에 판매하니 꽤 많은 돈이 생김 생그지에서 사람양세로 까진 회복 

 

원래의 쌩 그지꼴 쌍위

다시 한번 그런 상황 한 번 더 반복함으로써 파악 제대로 함 자신을 죽이려 했던 무기들을 판매해서 돈이 생기고 자신감 회복 그리고 흥청망청 돈을 쓰기 시작 본격적으로 자신의 그 능력을 제대로 이용함, 거기다 이젠 당하지만은 않음 같이 공격하고, 많은 보물들을 챙기고,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상상해서 갈 수 있음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았음

그렇게 돈을 벌고 여자를 꼬시고(사실 얘한테 첫사랑이 있었음 그 사람에게 정식적으로 대시하고) 지내는데

여자에게 첫눈에 반했을때의 쌍위 모습 ㅋㅋㅋ 저 머리 어쩔겨.... 모지리같아

어느 날 몸에 이상한 변화를 느낌 그동안 꿈속에서 다쳤던 게 현실에도 반영됨 한마디로 몸이 점차 망가져가고 있음 이 와중에 초반기에 물건 거래했던 나쁜 놈이 쌍위의 물건과 돈을 뺏으려고 위협하고 인질극 하고 뭐 여하튼 그렇게 한바탕 하고 안 좋은결말을 맞음 안좋은 결말이 되자 쌍위는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 이건 꿈일 거야 라는 말을 간절히 외치고 제일 처음 칼을 얻었을 때 당시로 돌아간다. 그래서 이번엔 정정정 당당하게 제대로 된 삶을 산다 열심히 카페 알바도 하고, 글 도쓰고....

 

결말이 뭐 이래.... 우울하게 시작해서 반짝 신나게 놀다가 다시 우울하게 끝나네 꿈속에 꿈속에 꿈속 뭐가 현실인건지....
생각보다 엄청 재밌다 아님 그냥 저냥한.... 그나저나 그래서 이 할아버지도 그래서 쌍위에게 잘해주고 이해할 수 있었던 거였군......

이 할아버지 많이봤는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 ㅠㅠㅠ

 

중간에 쌍위가 작가로서 상을 받는데 이때 시상식장에서 쌍위를 소개할 때 사진들 대류기 본케 때 찍은 화보, 일상생활, 인터뷰 때 찍었던 사진들이네 류기 덕질할 때 봐서 알지 ㅋㅋㅋㅋ 15~16년에 류기 덕질했던 분들이라면 다들 알 것 

쌍위를 소개하는 부분

 


한줄평  모든 건 꿈이었다!  
그래 인생에 대가 없는 좋은 건 없어 뭐든지 대가가 따르는 법

마법의 주문  我在做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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